SKT, '스마트 시대' 디지털만화작가 양성한다

2011-06-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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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10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디지털 만화 콘텐츠 육성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손잡고 디지털만화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양질의 국산 디지털만화 콘텐츠가 다수 양산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만화 앱 제작 위한 무료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T아카데미’를 통해 제공하고 △만화저작권관리시스템 ‘CLB(Comic Licence Bank)’을 지원하며 △‘T스토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술 교육에서부터 국내외 시장 유통까지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만화작가들이 자체적으로 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제작·유통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있지 않아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SK텔레콤의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 만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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