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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10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디지털 만화 콘텐츠 육성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손잡고 디지털만화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양질의 국산 디지털만화 콘텐츠가 다수 양산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만화작가들이 자체적으로 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제작·유통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있지 않아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SK텔레콤의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 만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