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소비자가격은 2011년 1월 8902원/500g에서 5월 1만691원, 6월 9일 1만2212원으로 올랐다.
정부는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수입냉장 삼겹살을 수입업체 등을 통해 입찰 구매해 판매업체 등에 직접 공급키로 하고 손실 발생 시 정부가 보전키로 했다.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군 급식 돼지고기를 한우 고기로 대체 공급해 돼지고기 수요억제를 통한 가격 안정과 함께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구제역 당시 수매해 비축 중인 냉동 돼지고기 848톤을 농협중앙회를 통해 시중에 조기 공매키로 했다.
하반기에도 13만톤의 돼지고기에 대해 할당관세를 계속 적용해 돼지고기 수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