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10일 인터넷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지동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선덜랜드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진 지동원은 뉴캐슬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 신문은 지동원의 이적료로 100만 파운드(17억7천만원) 정도를 예상했다.
선덜랜드와 뉴캐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10위(12승11무15패)와 12위(11승13무14패)에 머문 중위권 팀들이다.
잉글랜드 북부에 연고를 둔 두 팀은 지역 라이벌 관계다.
선덜랜드는 1879년, 뉴캐슬은 1892년 창단돼 두 팀 모두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