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계룡건설, 예산일반산업단지 분양… 3.3㎡당 평균 50만원대

2011-06-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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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계룡건설이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예산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54만원으로 수도권은 물론 충청지역의 청원, 천안, 아산과 비교해도 30%이상 저렴한 편이다.

특히 5~7년간 법인세 혜택(면제 및 감면)을 비롯해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감면과 지방이전투자에 따른 입지 보조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총 150만3502㎡ 규모로 조성되며, 식료품과 섬유제품, 펄프 및 종이제품, 비금속광물제품, 1차금속제품, 금속가공제품과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개발된다.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내포신도시와 3분, 예산IC와 3분 거리로 향후 개발 후광효과가 전망된다.

또 이미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제2서해안고속도로(2013년 부분개통예정), 신도청~천안 고속도로, 서해안 복선전철 삽교역(2018년 개통예정) 등이 개통될 것으로 예상돼 뛰어난 교통 인프라도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동북아 관문인 평택항, 당진항, 대산항, 보령항 4개항과도 불과 20분 거리며, 대한민국 최남단의 목포항, 여수항까지도 철도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일직선으로 연결됐다.

시행사인 계룡건설 관계자는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주변에 행정, 산업, 교육 인프라를 골고루 갖춰 서해안의 고성장산업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력 154㎸, 도시가스, 단지내 폐기물 처리장 등 탄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일반산업단지는 2013년 6월경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문의 1577-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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