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인기최고' 더블역세권 분양 예정 아파트는 어디?

2011-06-10 09:0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역세권 중에서 '더블역세권'으로 불리는 지하철 2개 노선 이상의 환승역세권 주변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 주변의 역세권 단지는 편리한 교통은 물론 수요가 많아 환금성도 좋아서다. 이에 따라 시장이 불황일 때도 집값이 안정적이다. 또 고유가시대로 접어들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난 것도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를 뒷받침한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더블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는 분양 단지들을 추천했다.

◇서울 왕십리뉴타운3구역 =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총 2101가구를 오는 8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61~178㎡로 구성되며 전체 2101가구 중 일반분양은 836가구, 임대는 359가구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5분, 1호선 신설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이마트(왕십리역점)와 한양대병원이 가깝다.

◇서초 롯데캐슬 = 롯데건설은 올 8월 서초구 서초동에서 삼익2차아파트를 헐고 '서초 롯데캐슬' 265가구를 분양예정이다. 이중 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 84~143㎡로 구성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이 걸어서 7분,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 = 한화건설은 오는 8월 경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수원 권선 꿈에그린' 2157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81㎡로 구성되며 1호선 수원역이 가깝고 분당선연장선이 예정돼 있다. 수원서부우회도로, 과천~봉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조성돼 있다.

◇인천 계양센트레빌 =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계양센트레빌2,3단지'를 6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2,3단지를 합쳐 710가구 규모로 전용 84~145㎡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가깝고 그랜드마트(계양점), 홈플러스(계산점)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명륜아이파크 = 현대산업개발은 명륜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총 1409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62~151㎡ 1041가구를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1호선, 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이 아파트 단지에서 가깝다. 동래역은 멀티플렉스, 아이스링크, 오피스텔, 쇼핑몰, 병원 등 상업ㆍ문화ㆍ레저시설을 갖춘 복합환승 센터로 2014년 거듭날 예정이다. 명륜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래중, 중앙여고, 동래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서전학원, 정철어학원 등 유명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동래구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마트, 부산은행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