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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의 민속공연단 아닌카. |
이 행사는 외교통상부가 쌍방향 문화교류를 증진한다는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한 지역을 선정해 소개해 온 해외 문화 축제 시리즈로, 올해의 지역은 아프리카다.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5개국 및 한국이 참여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카메룬과 한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합동 공연, 나이지리아, 부르키나파소, 토고 등 아프리카 3개국의 무용수와 한국의 아프리카 타악 연주단이 함께하는 리듬 앤 댄스 등 아프리카와 한국의 소리와 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그 외에도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우간다등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영화, 전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아프리카의 오늘을 담은 사진전, 아프리카의 역사와 삶을 보여주는 유물전 또한 감상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영화도 만날 수 있다.
문화설명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열쇠고리·목걸이·바틱두건 등 아프리카의 공예품 만들기,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젬베 연주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