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애플의 아이패드와 아이폰 조립공장인 팍스콘의 모회사인 훙하이그룹(鴻海科技集團) 궈타이밍(郭台銘) 이사장은 최근 그룹 주주총회에서 “애플 제품이 제조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양사 간 순익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방법을 찾아내 향후 몇 분기 동안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팍스콘은 애플의 제품 이외에도 휴렛-패커드와 델·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MS)·소니 에릭슨 등의 제품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