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구명 로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종창(63) 전 금융감독원장을 9일 오전 9시50분께 소환해 14시간 조사 후 자정무렵 일단 귀가조치 했다. 검찰은 김 전 원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 전 원장은 현재까지 참고인 신분이지만 이날 조사결과를 토대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