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오는 19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는 조지 윈스턴이 이번 여름 시즌 국내 내한공연을 앞두고 반얀트리 오픈 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열게 된 것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을 시작으로 지난 2010년 발매된 ‘러브 윌 컴(Love will come)’의 수록곡이자 찰스슐츠의 애니메이션 피너츠(스누피)의 삽입곡인 ‘You’re a Good Sport Charlie Brown’ 등 익숙한 곡이 연주된다.
조지 윈스턴이 처음 피아노에 매력을 느끼며 빠져들게 됐던 6명의 연주자 중의 한 명인 지미 위즈너의 연주를 재해석한 ‘Roy’s Turn’과 ‘The Good Earth’의 곡들도 연주될 예정이다. 그의 공연에서 항상 연주되는 기타와 하모니카의 솔로 피스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