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무원연금기금 순이익 6434억원…전년比 28.4%↑

2011-06-09 15:19
  • 글자크기 설정

연금개혁으로 보전금도 대폭 줄어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지난해 공무원연금기금 운용 순이익은 6434억원으로 전년(5012억원) 대비 1422억원(28.4%)이 증가했다고 9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총 기금운용 규모는 5조8307억원으로 전년(5조1873억원) 대비 6454억원(12.4%)가 늘었다.

재정부는 중장기·연도별 기금운용계획 수립 및 기금운용평가, 전략적 재원배분전략 마련 등 운용개선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2009년말 공무원연금 재정 안정화를 위한 연금개혁의 결과, 지난해 보전금이 개정전(2조4037억원)보다 1조966억원 감소한 1조30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보전금이 평균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