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 ‘피임바로알기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와이즈우먼 캠페인’의 일환으로 ‘피임 바로알기 홍보활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피임과 산부인과 방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기획안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인 및 5인 이하 팀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wwac.co.kr)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오는 17일에는 보다 상세한 공모전 소개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장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1000만원 이하의 상금과 후원사인 바이엘코리아와 홍보대행사인 에델만코리아의 인턴 최종면접 특전 등 다채로운 혜택도 주어진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상위 8개 팀은 약 3개월 동안 산부인과 전문의와 홍보·마케팅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안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해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한다.

박노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성이 본인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해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