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일재경일보는 베이징 현대의 제3공장이 총 30만대의 승용차 및 2만개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베이징현대 관계자는 제3공장은 중∙고급 세단 승용차 및 대형 SUV차종을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될 SUV의 배기량이나 등급은 현재 생산중인 Tucson, ix35보다 높고, 엔진은 1.4L과 1.6L 두 종류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공장의 생산이 시작되면, 베이징 현대의 총 생산량은 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베이징현대의 제4공장은 2014년 혹은 2015년에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