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국제자동차경주 F1(포뮬러원) 대회 개최에 반대하는 범도민F1중단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20여 명이 8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F1 대회 중단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부결을 전남도의회에 요구했다.이들은 “가뜩이나 없는 예산을 F1재정 지출 충당에 쓸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대회 중단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후 도의회 건물을 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저지하려는 도의회 직원과 몸싸움도 벌이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지난해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처음 열린 후 올해 10월, 내년 3월 등 향후 7년 동안 대회 개최가 예정 돼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