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2일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은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는 ‘멀티 채널화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로 성장하기 위해 2020년 총매출 목표는 60조원, 영업이익은 3조7000억원으로 세웠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권에서의 이마트 총매출을 2011년 11조3000억원에서 2020년 30조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신사업과 해외의 총매출을 각각 6000억원과 5620억원에서 2020년 각각 21조원과 9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사업 투자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보수적으로 6.1%선으로 잡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채널을 다각화하고 신가격 전략의 강화로 수익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기존 이마트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가시화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사업분야에서는 현재 온라인몰과 창고형 할인점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문점과 쇼핑몰 전개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내 온라인몰과 창고형 할인점을 강화하고 전문점과 쇼핑몰 전개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몰의 총매출 목표는 300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순익분기점을 넘길 계획이다.
또 중국 사업은 공략 지역을 상하이, 베이징 등 1급성에서 절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2급 및 3급성으로 변경한다. 2012년까지 점포 운영 시스템 안전화와 표준 점포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4년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015년 45개 점포망을 구축하겠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