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역 주변 복합문화상업공간으로 개발

2011-06-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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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주변이 2015년까지 쇼핑몰을 비롯해 공연장, 관광호텔, 종합병원, 위락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상업공간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상암 DMC역세권 2만643㎡ 규모의 3개 필지(I3ㆍI4ㆍI5)를 이같은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ㆍ고시하고 외국인 투자ㆍ관광 복합 특별지역으로 집중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또 기존 업무·판매·공연장 용도였던 이 지역이 관광호텔·종합병원·위락시설·판매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구역 내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및 서울거주 외국인들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종합병원, 대형쇼핑몰, 물놀이ㆍ스파 시설,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지상부는 상업ㆍ문화ㆍ업무ㆍ의료 등의 복합용도로, 지하부는 DMC역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해 주변 상권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고시는 지난 2월 발표한 DMC 2단계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관광호텔 및 의료시설, 위락시설 등의 용도변경이 가능해졌다.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은 “DMC 역세권 복합단지 개발로 서북권 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자리를 늘리고 서울의 대표 외국인 투자·관광·쇼핑의 거점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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