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즈랜드 관광청, 100만 달러 여행을 쏜다!

2011-06-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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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즈랜드 관광청, 100만 달러 여행을 쏜다!

[사진=호주관광청]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운영하는 인센티브 여행에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건 '밀리언 달러 메모 (Million Dollar Memo)'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센티브 여행'이란 기업이 자사의 뛰어난 인재들의 성과를 장려하며 제공하는 보상차원의 여행을 말한다.
 
[사진=호주관광청]
퀸즈랜드주 관광청에서는 지난 3월 초부터 응모자(회사)가 촬영한 자기소개 비디오를 통해 응모자를 모집했다.
지난 1일, 퀸즈랜드주 관광부 장관 잰 제렛 (Jan Jarrat)은 “호주달러로 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인센티브 여행을 보내주는 밀리언 달러 메모 캠페인의 1차 후보자 명단이 전 세계의 후보들 중 70개의 회사로 간추려 졌다”고 발표했다.

총 70개사의 후보자들은 대만, 호주, 한국(삼성카드)을 포함한 19개의 나라의 건축 기업, 건설 회사, 제조업, 식품 소매업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참가자 기업들의 대표들은 2011년 8월 24일 부터 퀸즈랜드주에서 벌여지는 최종 인센티브 이벤트(Incentive Challenge Event)에 참가, 경쟁할 예정이며, 밀리언 달러 메모 경쟁의 승자는 오는 8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응모한 한국의 기업들은 본 이벤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자사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퀸즈랜드주 인센티브 여행권을 놓고 경쟁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상위 70개 기업 후보자 후보 중, 우리 한국 기업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낼지 세계 네티즌의 평가가 기다리고 있다. 투표는 홈페이지(www.milliondollarmemo.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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