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초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실한 경영, 시민편의 우선의 업무수행, 전국에서 으뜸가는 모범적인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하고,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개발 이익을 지역 내로 환원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여 명품창조도시 의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이 사장은 “시설관리의 공공성과 민간관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시설관리선진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설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활력있는 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치밀한 수지분석과 경기예측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민간의 자본과 시장적응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공적인 개발사업의 수행을 강조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월 5일 설립등기를 마치고 3개본부 10개팀으로 구성되어 의왕시의 주요 도시개발사업 및 시설관리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