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쇼케이스 팬 실신, 빠른 대처에 무사해 '다행'

2011-06-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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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쇼케이스 팬 실신, 빠른 대처에 무사해 '다행'

▲ 김현중 [사진=유승관 기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25)의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10대 여학생 팬이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무대 위에 있던 김현중이 이를 발견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김현중 쇼케이스 행사에서 김현중이 SS501 멤버 허영생, 김규종과 무대 위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던 중 무대 바로 앞 스탠딩 구역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팬이 갑자기 실신했다.

김현중은 바로 이를 발견, "저기 팬 분이 쓰러진 것 같다"고 황급히 알렸고 안전요원들이 쓰러진 여학생을 공연장 밖으로 옮겼다.

실신한 여학생은 많은 팬들이 모인 김현중 쇼케이스 행사장의 뜨거운 열기에 갑자기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쇼케이스의 한 현장 관계자는 "밖으로 실려 나온 여학생이 곧 정신을 차리고 5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회복해 다시 쇼케이스 공연장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현중은 자신의 첫 번째 쇼케이스에서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 '제발'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SS501 멤버들은 지난 6일이었던 김현중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무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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