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페르난데스 회장 '패스트 컴퍼니' 창조적인 인물에 선정

2011-06-08 11: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미국의 비즈니스 잡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선정한 2011년도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에어아시가그룹은 말레이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선정이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인물로 뽑힌 것은 나와 에어아시아 및 튠 그룹의 임직원에게 큰 영광으로 창조성, 상상력, 혁신, 전략이 우선시 되는 그룹의 정책이 인정 받은 것이다”며“개인적으로 나 또한 항상 꿈 꾸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넘쳐나는 창조적 정신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 회장은‘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한다는 신념아래, 비싼 비용 때문에 항공여행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2001년 공동 설립해 현재까지 1억 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날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에어아시아는 항공사 이외에 5성급 호텔의 침대를1성급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튠호텔,’ 핸드폰 사업 ‘튠 토크,’ 보험 및 카드 사업 ‘튠 머니,’ 음악과 영화 유통 ‘튠 톤’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산업에 진출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