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영은행 방문단은 U-City 분야의 제도, 관련 산업의 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9일 국토부 유병권 도시정책관을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영은행은 정보통신 기기 및 인프라 개발관련 정책 지원과 45억 유로 규모의 시설 및 투자 계획·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방문단은 국토부와의 면담에서 한국의 U-City, 신도시 등 개발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방송통신위원회, U-City협회, 화성동탄의 U-City 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프랑스 국영은행 측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우리 U-City 관련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관련 산업체·협회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그동안 U-City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두 차례의 해외 로드쇼와 U-City 월드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