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한중 저작권 포럼' 10일 中서 개최

2011-06-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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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모니터링 등 한중 양국의 저작권 보호 체계를 조망하는 ‘제7차 한중 저작권 포럼’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현지 시각) 중국 북경 국제판권교역센터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중국 국가판권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중 인터넷 저작권 침해 모니터링과 권리 보호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온라인 저작권 침해 방지 체계 및 문화 콘텐츠 분야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의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사례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업계의 저작권 보호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온라인 저작권 보호 체계를 중국과 공유함으로써 향후 상호 발전된 저작권 교역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업계의 중국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중 저작권 포럼’은 지난 2006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국가판권국 간에 ‘저작권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양국의 저작권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양국을 오가며 교차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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