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파트 갈등 조정하는 리더 양성한다

2011-06-08 09:5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성북구는 아파트 입주민 간의 갈등을 조정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4일 공동주택 공동체 아카데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는 이에 관심 있는 아파트 동 대표와 입주민이다. 아카데미 과정은 주 1회 3시간씩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가운데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정책 사례 △마을만들기 추진 방법 △주민 간 갈등유형 및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살기 좋은 마을 이미지 만들기 △주민의사수렴 방법 등에 관한 워크숍 △주민토론회 기획 시나리오 만들기 실습 △주민인터뷰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수료식에서 수강자들은 주민 리더로서의 사명문도 작성할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잦은 인구이동과 개인주의 심화로 약화된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서는 주민 리더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참여자치도 실질적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주택관리과(☎920-3628)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