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이 8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남부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러시아의 세르게이 볼코프와 미국의 마이클 포섬, 일본의 후루카와 사토시를 태운 우주선 ‘소유즈 TMA-02M’은 이틀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할 예정이다.볼코프는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우주비행관제소와 교신에서 “아주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우주인들은 ISS에서 오는 11월 중순까지 머물게 된다.이들은 특히 ISS에 머물면서 미국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호의 다음 달 8일 비행을 목격하게 된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