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백재현 트위터 캡처] |
백재현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설을 노래하다'를 보고 내가 KBS 출신이란 점이 자랑스러웠다. 흠 잡을 때 없는 구성, 예능의 즐거움과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과하거나 논란의 대상이 될만한 의구심이 들지 않게 완벽히 적당하다"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백재현은 이어 "'나가수'를 베꼈다는 언론의 잣대는 참 멍청하더이다. 경합중의 가수 인터뷰나 청중 리액션컷을 따라했다고 본다면 돈까스집에 깍두기는 설렁탕집 따라한것인가? 방송이라면 경합이라면 당연한 카메라 플랜이다"며 그동안 '나가수'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던 부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그는 "오히려 '나가수'처럼 인터뷰나 리액션이 과하지 않고 적당해서 전혀 다른 맛이었다. 역시 공영방송이다. 멋있다. 전진국 국장님 이하 관련자 모든 분들 개념 완전히 계신 분들이십니다 존경해요"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백재현은 이에 "내가 아부한들 음악 프로그램에 나를 쓸 만큼 개념없는 분들이 아닌데 설마 아부였을라고. 10년 넘게 연락도 안 드린 분들께 난데없이 아부였을까, 안부면 몰라도. 세상을 꼭 삐뚤어지게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불쌍하오"라는 답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