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정석으로 불리는 ‘아가씨와 건달들’이 6년 만에 국내 무대에서 재공연된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뉴욕을 배경으로 가장 멋지고 매력 있는 ‘아가씨’와 ‘건달들’의 사랑과 승부, 인생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뮤지컬이다.
제작은 CJ E&M이 맡고 연출 이진아, 음악 김문정이 참여한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김영주가 여주인공 ‘아들레이드’역을, ‘네이슨’역에는 영화배우 진구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배우도 함께 연기한다.
‘스카이’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무열과 탤런트 이용우가, ‘사라’역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는다.
이지나 연출은 “이 명작은 시대를 넘어 살아 숨쉬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며 ”지금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잇는 작품이 될 것이며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사랑, 남자들 간의 우정 등의 스토리가 글로벌 하고도 가장 현대적인 비쥬얼로 재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8월 2일~9월 18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