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곽상욱 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임명장 수여와 자원봉사 수훈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자원봉사 최다봉사 왕'으로 오산시의회 최웅수 시의원이, 또 오화분·박종철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단체상은 가위손동아리와 이스트가 표창을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오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자원봉사의 허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중견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오산시의 위상에 걸맞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는 1998년 2월 자원봉사단체협의회로 출범해 2007년부터 시 직영 운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