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아주대의료원에 최첨단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대우정보시스템이 7일 아주대의료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왼쪽부터) 유희석 아주대병원장, 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 정성립 대우정보시스템 대표, 유재용 대우정보시스템 전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아주대의료원에서 발주한 ‘종합 의료정보시스템구축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날 아주대병원에서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을 비롯, 아주대학교의료원 관계자와 대우정보시스템 정성립 대표 및 관련 임원, 사업 수행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아주대의료원의 ‘세계적인 의료원으로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정보기술(IT)혁신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3월부터 2년간에 걸쳐 진행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아주대의료원의 의료정보화 사업관리와 안정적인 인프라를 유지하고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중심의 지능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유비쿼터스 진료환경 구현 △임상지식지원시스템, 전자진료카드시스템 등의 선진형 의료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을 수행해 왔다.

정성립 대우정보시스템 대표는“이번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통해 아주대의료원이 의료정보화의 선진모델로 확고하게 자리잡는데 기여하게 됐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최상의 I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