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가족여성회관 내 갤러리에서 8∼17일까지 수원·화성·오산지역 내 중견작가 예술 작품들을 모아 '수원·화성·오산 중견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역사성과 동질성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내 작가들의 관론이 묻어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자리에는 김훈동 수원예총회장과 강한석 오산예총회장, 박용국 수원 미협회장, 김원기 화성미협회장, 이승렬 오산 미협회장 등이 참석해 남부지역 내 미술문화의 상호교류 및 예술성을 함께 공유케 된다.
라수흥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미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관람객들이 격조 높은 작품 감상을 통해 보다 깊고 넓은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경기 남부지역 예술적 교류를 통한 아름다운 예술문화 선도를 위해 '수원·화성·오산 원로작가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