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1 실속 여름휴가 패키지행사

2011-06-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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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7월20일 화·수 출발 김포-제주 3명 이용하면 1명 무료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제주항공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앞서 ‘미리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다양한 운임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년 여름휴가 시즌에 집중되는 수요를 분산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항공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이다.

오는 6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편을 왕복으로 3명이 예매하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1’ 할인상품을 판매한다. 체류기간은 최대 4일이며,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은 모든 승객에게 부과. 해당 좌석은 편당 30팀까지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국제선에서는 특별 할인과 테마파크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상품이 판매된다.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출발하는 오사카 노선의 왕복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6월9일부터 7월21일까지 편당 20석까지 12만원(14일이내 체류조건, 이하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제외)에 판매한다.

또 김해공항에서 주3회(월·수·금) 저녁 10시에 출발하는 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도 같은 기간 동안 편당 50석까지 13만원(15일이내 체류조건)에 판매한다.

6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천발 오사카행 항공편을 이용한 후 14일이내에 김포로 귀국할 경우 오사카에 위치한 헐리우드 영화 테마파크인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 입장권(6200엔 상당)과 왕복항공권을 묶은 ‘USJ팩’을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7월말~8월초 등 특정시기에만 여름휴가가 집중되기 때문에 성수기 좌석난이 되풀이되고 있다” 며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성수기를 피해 전략적으로 계획을 짜면 여유롭고 경제적인 실속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고 말했다.

햔편,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1599-1500)에서만 가능하며, 입장권은 탑승수속을 하면서 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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