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경동나비엔은 지난 3일 MBC여의도 본사에서 문화방송과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제9회 MBC꿈나무축구리그’ 공식 타이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3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5개월 간 전국 150여 개 유소년 축구팀, 15,000 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축제다.
경동나비엔은 2007년·2009년 및 2010년에 이어 4년째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사장은 “MBC꿈나무축구재단과 함께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비 국가대표들이 마음껏 재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 한국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을 후원하고 있다.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양로원, 고아원 등의 복지기관에 무료로 보일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