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북한 최고인민회의는 6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황금평과 위화도 경제지대 개발계획을 추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한 이날 북 상임위는 황금평부터 우선 개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덧붙였다.이번 개발 배경에 대해서는 “북·중 친서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외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황금평과 위화도 특구는 신의주 인근 압록강 유역으로 북한이 주권을 행사하는 지역이다. 북하는 이 지역 개발을 통해 중국 자본을 유치함으로써 경제난을 타개하려고 하고 있다. 한편 황금평 개발은 지난달 말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됐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