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속초해양경찰서는 6일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84일 전 실종됐던 71살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40분경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방파제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산책나온 주민에 의해 처음 발견됐으며, 속초해경이 신원조사를 벌인 끝에 실종된 A씨인 것으로 확인했다.A씨는 지난 3월 미역을 따러 나간다며 자전거를 타고 나간 뒤 실종됐으며, 같은 날 오후 방파제 입구에서 자전거만 발견됐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