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만나는 단오, 수릿날 이야기

2011-06-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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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우리 고유의 세시절 ‘단오’를 맞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단오날인 6일 인천공항 면세구역 중앙(Starsquare)에서는 여러 가지 단오의 대표적 세시풍속을 만나볼 수 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던 여성들의 단오 풍속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창포 비누 나누기가 진행되고 단청 또는 단오도 풍속화가 그려진 부채에 채색해 직접 단오 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단오의 대표적 세시음식인 수리취떡도 맛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풍성한 세시절 분위기를 재현하고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야금, 해금, 대금 등이 어우러진 전통예술공연도 펼쳐진다.

윷놀이, 투호, 제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인천국제공사는 공항 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구비하고, 공항 이용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 공연 및 특별이벤트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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