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광주청은 지역 특성상 다문화 가정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들 다문화가정이 근로장려금 수급 요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을 하지 못해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근로장려금 신청을 개별적으로 적극 안내했다.
그 결과, 광주청은 약 980여 다문화가정에서 7억 650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신청해 다문화 가정은 물론 서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청 관계자는 “광주청은 5월에 신청 받은 근로장려금에 대해 신청 내용을 검토한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울러 앞으로도 광주청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의 하나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세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