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유플러스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카드 포인트로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하이세이브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최대 70만원의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입하고 이동통신 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24개월 동안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사용금액의 0.7%를 기본으로 적립해 주고 통신요금, 쇼핑, 주유 등 고객들의 이용이 높은 곳에서는 4~5%를 특별 적립해 준다.
또 한달 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4000점, 50만원 이상이면 8000점이 추가 적립돼 카드 사용금액이 증가하면 적립 포인트도 추가로 늘어난다.
가입시 축하 포인트로 2만점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이 카드로 단말기 할부원금이 50만4000원인 스마트폰을 24개월 할부 구입하면 월 2만1000원이 청구되는데 해당 월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가 1만5800점이라면 할부금이 결제되고 남은 52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스마트하이세이브 신한카드로 스마트폰 구입시 스마트요금제(스마트35~스마트95) 가입에 따라 제공되는 요금할인 혜택(슈퍼세이브 프로그램 등)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