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5일 이 회의에 문하영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약 10개국이 참가해 해적의 자금차단을 비롯해 해적 퇴치를 위한 정보공유와 수사기관 간 협조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개최할 유엔 소말리아 해적퇴치 연락그룹(CGPCS)의 해적 자금차단 특별회의에 대비해 국제규범을 도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적 자금차단 특별회의를 앞두고 해적퇴치 핵심국들이 모여 어떤 방식으로 합의문을 만들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