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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화면] |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짝사랑 중인 의뢰인들을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섰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첫번째 의뢰인 강복씨의 분식집 그녀가 남자 친구가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직접 분식집 손님으로 위장, 잠입해 그의 고백을 도왔다.
하지만 분식집 그녀는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답해 강복씨를 안타깝게 했다.
두 번째 의뢰인 김은정씨는 짝사랑해 온 오래된 친구에게 고백하기 위해 가상의 인물 강태풍을 투입하며 작전을 실행했다.
마지막 순간 극장에서 윤바울 씨에게 고백했지만 바울 씨는 곧 미국으로 떠나야 하는 자신의 상황을 밝히며 "주변 환경 때문이다, 친구로 남자"고 답해 아쉬움을 줬다.
하지만 김윤정 씨는 "정말 생각이 많았는데 하고 싶은 말 다해 후련하다"고 웃으며 답해 마지막까지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뢰인들이 결실을 얻길 바랬는데 안타깝다" "윤정씨의 마지막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역시 연애는 쉽지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