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일본도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일본내 재산 44억 달러를 동결했다.3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리비아 제재 결의에 따라 카다피 자신과 친족, 측근, 리비아의 중앙은행, 투자청 등의 자산을 동결했다.재무성은 4월 상순 일본내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카다피 일족과 기관의 재산 조사를 실시해 동결 대상 자산을 밝혀냈다. 앞서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에 따라 미국이 300억 달러가 넘는 카다피 재산을 동결했고 유럽연합(EU) 역시 같은 조치를 취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