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국민과 함께 통일준비 역량 강화할 것”

2011-06-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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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사무처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3일 평통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기택 수석부의장과 이상직 사무처장, 수도권 지역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창설 30주년이 앞으로의 3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돼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 염원의 씨앗이 대한민국 곳곳으로 퍼져 나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7월 1일 출범하는 15기 자문회의와 관련해 “15기 민주평통은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해 국민과 함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1년 헌법기관이자 통일문제 관련 대통령 자문기구로 출범한 민주평통은 그해 6월5일 제1기 출범회의를 열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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