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미 연구원은 "KT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확보와 수익성 측면에서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유선 상품 결합률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결합 상품을 통해 높은 KT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유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공동 마케팅에 따른 SAC(인당 획득비)과 설비 투자 감소로 수익성 개선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도 지녀 TV시장 판도 변화를 촉발하면서 가입자를 급격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홈쇼핑 인당 배출은 케이블 TV 대비 3분의 1수준에 불과해 성장 여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2년말 지상파 디지털 방송 종료는 오히려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