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협회(IIF), 올 중국 등 신흥시장 1조 달러 자본유입

2011-06-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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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협회(IIF)는 2일 2011년에 1조410억 달러 규모의 국제자본이 신흥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며 2012년에는 이 금액이 1조56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협회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국제자본 순유입 규모면에서 4분의 1을 차지하며 최대 순유입국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IF에 따르면 2010년에 신흥시장으로의 자본 순유입 규모는 9900억 달러로 예상치 보다 약 800억 달러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에는 연초 예상액 보다 약 800억 달러 많은 1조410억 달러가 신흥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가 가리키는 자본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외에 주식시장에 투자되는 외자 및 은행간 자본유동도 포함된다. 2008년이래 줄곧 국제 개인자본의 최대 투자처가 된 중국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개인자본 순유입액이 약 2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브라질의 2배, 인도의 3배 수준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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