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식 박사 [사진 = 대구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구시는 3일 오후 4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동구 신천동 소재)에서 도시분야 전문가인 양도식 박사를 초청 대구시, 구·군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21세기형 창조적 도시재생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가진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서 양도식 박사는 도시재생, 도시설계, 도시디자인분야 관련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지역화·세계화·정보화 시대에 우리나라 도심이 겪고 있는 침체를 해결하고 이를 위한 정책과 실행계획의 방향을 국내·외 선진적인 사례 소개와 함께 제시한다.
대구시 박영홍 도시재생과장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20세기 후반부터 도시발전 패러다임이 도시 외연적 확산에서 도시의 재생으로 전환됐고 이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공무원 등이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인식전화의 계기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