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에 따르면 한신평은 이날 신한생명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등 업계 내에서의 지위가 상승하고 있고 신한금융그룹의 폭 넓은 고객 기반을 활용해 다각화된 영업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시너지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성장 잠재력과 시장지위, 자본적정성 등도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신한생명은 생명보험사의 재무안정성 기준인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RBC기준)이 지난 3월 말 361.4%로 업계 상위권을 유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보험영업 부문의 경우 설계사 채널, 텔레마케팅(TM) 등 다이렉트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과 대리점(AM) 채널, 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앞선 3월 신계약 월초보험료가 사상 최초로 1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기록한 FY2010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2억 원 증가한 2182억 원 규모다.
지난 2008년 이후 줄곧 AAA 등급을 받아 온 신한생명은 다시 한 번 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을 두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