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지구 지장물조사 곧 착수 예정

2011-06-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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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파주시 황진하 의원은 지난달 31일 4자협의체 회의를 주재하여 운정3지구 사업의 진척사항 등 사업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故 윤진희씨 사건 이후에 더욱 걱정을 하고 있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했다고 1일밝혔다.

황의원에 따르면 이날 4자협의체 회의 결과 지난 3월25일 재개된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8월 말 이전에 완료하기로 한 운정3지구 사업 재개를 위한 검토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LH 공사는 조속한 검토와 준비를 마친 뒤 빠른 시일 내 지장물 조사에 착수하기로 하고, 공사는 6월 말까지 운정3지구 사업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백서를 발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 종료 후 황진하 의원, 이인재 파주시장, 이지송 사장과 함께 故 윤진희씨 미망인을 만나 위로하고 운정3지구 정상화 추진과 부채 등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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