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감사원이 최근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조세심판원, 국세청을 대상으로 ‘조세정책 및 법규 운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관련부처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세제실과 조세심판원, 국세청에 대한 예비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달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각 부처가 운용하고 있는 조세정책과 법규 위반 사항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세청의 경우 부실부과 방지 및 무자료 거래자에 대한 자료상·경정청구 처리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