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6월 한 달간 자사 여행 홈페이지에서 매주 수요일 푸껫, 코타키나발루 등 하루 한가지 여행상품을 최고 4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롯데카드도 이번 달 자체 여행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고 7월14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국내선 최대 70%, 국제선 최대 12%를 각각 할인해준다. 국내선은 아시아나항공의 김포-제주 노선으로 예약률에 따라 최대 7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고객도 이번 달 자사 프리비아 홈페이지에서 7월1일에서 8월31일 사이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을 예약하고 24시간 안에 결제하면 12%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종 경품이나 휴가비 등을 내건 행사도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오는 7월31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란에 응모하면 제주항공을 이용할 때 자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홍콩 항공권, 제주도 항공권, SK주유소 모바일 주유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7월10일까지 홈페이지와 ARS(1599-0996)를 통해 응모하고 숙박, 운송수단, 관광여행, 전자상거래 등 휴가 관련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또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고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리솜스파캐슬 덕산 등의 무료이용권을 1인당 2매씩 총 500명에게 증정한다.
하나SK카드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말까지 하나SK카드와 제휴한 하나투어, 롯데관광 등을 이용할 경우 2~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한 자사 여행 서비스 이용시 8월 말까지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3만원권 등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7월 말까지 항공권 할인 혜택과 함께 여행, 항공업종에서 자사 카드로 결제하면 신라면세점 이용권과 인천공항 리무진 할인권, 워커힐식당 무료 메뉴권 등의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