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ECSTA) LE Sport’가 호주의 유력 자동차 월간지 휠(Wheels)에서 실시한 2011 타이어 테스트에서 미쉐린, 컨티넨탈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호주 자동차 매거진 휠(Wheels)에서 미쉐린, 컨티넨탈, 브리지스톤, 던롭 등 총 7개 브랜드가 타이어 성능 평가를 받았다.
매거진은 총평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인 브리지스톤과 던롭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무척 고무적인 결과(a great result)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엑스타 LE sport는 고속주행시 안정감과 스피드를 자랑하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시리즈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드러났듯이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코너링과 제동에서의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엑스타 LE sport는 접지압력 분산 기술을 통해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도로에서 완벽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고급 스포츠 드라이빙 제품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호주법인장은 “이번 매거진 테스트를 통해 엑스타 LE Sport가 주요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해당 매거진의 타이어 테스트로 인해 금호타이어가 호주 및 해외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