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고속철도 브레이크 디스크 국산화 성공

2011-06-02 10:5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재료연구소는 고속철도(KTX)의 핵심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를 소재부터 조립까지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재료연구소는 “구조재료 연구본부 염종택 박사팀이 차량 부품업체인 우진정밀과 2여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브레이크 디스크는 KTX 제동시 높은 응력(물체가 외부 힘의 작용에 저항해 원형을 지키려는 힘)과 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균열을 방지하고, 내구 수명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브레이크 디스크는 차량의 속도를 줄여 정차시키기 위한 차축 제동장치로 승객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부품으로 전량 프랑스에서 수입되고 있다.

이번 국산화 기술 개발로 연간 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