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는 “구조재료 연구본부 염종택 박사팀이 차량 부품업체인 우진정밀과 2여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브레이크 디스크는 KTX 제동시 높은 응력(물체가 외부 힘의 작용에 저항해 원형을 지키려는 힘)과 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균열을 방지하고, 내구 수명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브레이크 디스크는 차량의 속도를 줄여 정차시키기 위한 차축 제동장치로 승객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부품으로 전량 프랑스에서 수입되고 있다.
이번 국산화 기술 개발로 연간 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