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2011년도 국가 암 조기 검진 사업

2011-06-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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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보건소가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무료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는 암 검진표를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비롯해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이하 납부자가 해당된다. 이 중 만 4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다.

이들 대상자는 5대 암(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에 대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대 암종에 대해 국가 암 조기검진을 거쳐 신규로 암을 진단받을 경우에는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조기 진단에 따른 조기 치료가 가능토록 했다.

본인이 암 검진 대상자인지 여부를 알고 싶을 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 페이지(www.nhic.or.kr)'또는 전화(☎ 1577-1000)을 통해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제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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