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의 권오형 회장이 회계투명성을 위해서는 주체자인 기업 스스로의 감독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권 회장은 “기업의 자체적인 회계감독 강화는 궁극적으로 Korea Discount(한국경제의 불투명성)를 줄여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권 회장은 회계투명성이 바로 윤리경영의 기본이라는 사실이 수강자들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 및 민간 분야 70개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이번 1박 2일 간의 워크숍에는 권 회장뿐만 아니라 동덕여자대학교 김영래 총장, 산업정책연구원 김재은 원장, 노한균 국민대 교수 등 사회저명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적으로 윤리경영 기준이 강화되고 통일화 되는 등 윤리경영의 세계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분임토의를 통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